다들 촌스럽다고 넘긴 웹사이트, 애드센스만으로 월 200~300만원을 벌다
코딩 없이 낡은 웹사이트를 매입해 광고만 붙여 월 300만 원 수익을 만든 Peter Askew의 실제 사례 3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트래픽은 있지만 수익화가 안 된 사이트 매입, 만료 도메인으로 디렉토리 사이트 운영, 니치 구인 웹사이트 구축까지 — 초기 비용 낮고 혼자 운영 가능한 인터넷 비즈니스 구조를 단계별로 안내해 드려요.

코딩 1도 몰라도 됩니다. 낡은 웹사이트 하나로 월 300만 원을 버는 법
대부분의 사람이 "이게 돈이 되겠어?"하고 스크롤을 내린 바로 그 순간, 누군가는 조용히 그 사이트를 사고 있었다.
"다시는 내 생계가 남의 결정에 좌지우지 되게 놔두고 싶지 않다."
Peter Askew는 스타트업 마케터였습니다. 성과도 냈고, 직급도 올랐고, 심지어 어시스턴트까지 뽑았어요. 그리고 6개월간 직접 트레이닝시킨 그 어시스턴트는 회사에 남겼고, 자신은 잘렸습니다. 더 싸다는 이유 하나로.
그날 이후, 역사를 전공한 이 문과생은 결심합니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수입을 만들겠다." 그가 선택한 무기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낡고 촌스러운 웹사이트들이었습니다.
CASE 01. "여기 누가 와?" 싶은 구닥다리 웹사이트를 통째로 사서 광고만 붙이기
구글 검색 상위에 뜨는데, 디자인이 1998년처럼 생긴 사이트를 본 적 있으신가요? Peter는 바로 그 사이트들에서 기회를 봤습니다.
처음엔 독학으로 웹사이트를 직접 만들고 구글 애드센스를 붙였어요. 월 7만 원 정도의 수익이었죠. 하지만 그게 증명이었습니다. "이 구조로 돈이 된다."
그다음, CPC(클릭당 단가)가 높은 키워드를 뒤지다가 '여행(Travel)'이 눈에 띄었고, 구글 상위에 노출되는데 광고 하나 없는 올드한 여행 정보 사이트를 발견합니다. 매입 비용은 약 1,500만 원. 이전 운영자는 광고를 단 한 번도 붙인 적이 없었어요.
Peter가 애드센스를 붙인 직후 — 월 200~300만 원의 수입이 생겼습니다.
트래픽은 이미 있었습니다. 운영자가 그 트래픽으로 돈을 벌 생각을 안 했을 뿐이었죠. 이 갭이 바로 기회입니다.
Peter의 핵심 원칙: 디자인을 고치려 하지 말 것. 광고를 붙이는 게 먼저다. 리뉴얼하려는 욕심이 현금흐름을 늦춘다.
예상 수익 계산법 월 예상 수익 = 월 방문수 × CTR(클릭률, 통상 1~5%) × CPC(클릭당 단가) × 0.68(구글 수익 배분율)
Peter의 판단 기준은 단순했습니다. "6~9개월 안에 원금 회수 가능하면 매입한다."
지금 당장 해볼 수 있는 방법
CPC 높은 주제 고르기 — 여행, 보험, 법률, 금융 키워드는 클릭당 단가가 높습니다. Google Keyword Planner에서 확인하세요.
구글에서 올드한 상위 노출 사이트 찾기 — 검색했는데 디자인이 10년 전처럼 생겼는데 상위에 뜨는 사이트가 타겟입니다.
사이트 오너에게 직접 연락하기 — 하단 Contact 페이지나 WHOIS 정보로 소유자를 찾아 매입 의향을 타진하세요.
트래픽 증빙 반드시 요구하기 — Google Analytics 또는 Ahrefs 데이터를 확인한 후 결정하세요.
인수 후 광고 먼저, 개편은 나중에 — 깨진 링크, 모바일 반응형 정도만 수정하고 먼저 애드센스를 붙이세요. 수익이 생기면 그다음을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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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02. 만료 도메인 경매를 매일 보다가, 업계 대표 도메인으로 리드 수익 만들기
Peter는 어느 날 만료 예정 도메인 경매 목록을 보다가 눈이 멈춥니다.
DudeRanch.com
Dude Ranch는 미국 서부의 체험형 농장 숙소입니다. 단순한 단어형 도메인이지만, 이 업계를 검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도메인을 신뢰할 것이라고 Peter는 직감했어요.
아이디어는 간단했습니다. Hotels.com이 호텔을 모아놓듯, DudeRanch.com에 전국 체험 농장을 리스팅하는 디렉토리 사이트를 만들자. 도메인 매입 비용은 약 2,500만 원.
업체들은 이 디렉토리에 자기 사업체를 등록하기 위해 연회비를 냈습니다. 1곳당 연 80만 원 수준. 약 60곳이 등록했고, 연매출 7,500만 원이 됐습니다.
운영 시간은 한 달에 1시간. 결제 자동화와 웹사이트 유지보수는 연 100만 원 미만의 외주 개발자가 담당합니다.
왜 업체들이 기꺼이 돈을 낼까요? 가족여행 1회 평균 비용이 1,500만~4,500만 원 수준입니다. 예약 한 건만 늘어도 연회비 80만 원은 당연히 지불할 만한 비용이에요. 광고주의 ROI가 명확하면, 과금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지금 당장 해볼 수 있는 방법
- GoDaddy 경매 매일 체크하기 — '고급 검색 → 곧 만료되는 경매'로 이동하세요. 하루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좋은 도메인은 자주 뜨지 않지만, 뜰 때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 좋은 도메인의 기준 — 설명이 필요 없는 단어형 도메인. job, law, golf, farm처럼 그 자체가 업계를 대표하는 단어면 됩니다.
- 구매 전 2가지 필수 확인 — ① 구매 의도가 있는 검색 키워드인지, ② 지역별 확장 키워드 수요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 WordPress로 빠르게 디렉토리 만들기 — 업체 리스트, 사진, 설명, 문의 폼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완벽할 필요 없어요.
- 초기 업체 모집은 발로 뛰기 — 콜드 이메일, DM 외에 업계 컨퍼런스나 협회 행사에 직접 참석해 초기 광고주를 확보하세요.
- 과금은 단순하게 — 정액 연회비 + 업셀 옵션 한 가지. 복잡한 요금제는 전환을 방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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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03. 특정 업계 단 하나만 겨냥한 니치 구인 웹사이트
RanchWork.com은 1998년에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미국 듀드 랜치 전용 구인구직 사이트였는데, 운영자가 바빠지면서 사실상 방치 상태가 됐어요.
Peter는 이 도메인의 파트너였던 David에게 제안합니다.
"도메인은 당신이 가지세요. 개발과 운영은 내가 할게요. 수익은 75대 25로 나눕시다."
계약서는 없었습니다. 구두 합의로 시작했습니다.
이 비즈니스의 핵심 자산은 세 가지였어요. 연간 방문 트래픽 130만 명, 이메일 리스트 12,000명, 페이스북 커뮤니티 25,000명. 구인글 등록비는 처음엔 4~5만 원에서 시작해 이후 10~13만 원까지 올
랐습니다.
운영 방식은 생각보다 아날로그였어요. 모든 구인글을 Peter가 직접 수동 검수하고 24시간 안에 업로드했습니다. 대신 한 번 올라가면 웹사이트, 이메일, 페이스북 그룹 세 곳에 전부 노출시켜줬어요. 농장주 입장에선 시즌마다 직원이 필요하니까, 이건 자동으로 반복 구매가 생기는 구조였습니다.
초기 개발비는 워드프레스 잡보드 테마 구매 비용 약 10만 원과 서버 운영비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지금 당장 해볼 수 있는 방법
- '한 덩어리 커뮤니티'가 있는 니치 찾기 —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이 하나로 묶인 업계. 목장, 다이빙, 스키 리조트, 도예 공방 등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을 찾으세요.
- 워드프레스 잡보드 테마로 빠르게 시작 — 10만 원 수준의 기성 테마로 충분합니다. 완벽한 사이트가 아니라 작동하는 사이트가 필요합니다.
- 초기 구인글은 직접 소싱하기 — 업계 웹사이트 채용 페이지를 직접 찾아 정리하세요. 데이터가 쌓이면 자발적 등록으로 전환됩니다.
- 배포 채널 3종 세트 구축하기 — 웹사이트 + 이메일 뉴스레터 + 커뮤니티(페이스북 그룹 또는 카카오 오픈채팅). 3개 채널이 있어야 광고주에게 설득력이 생깁니다.
- 시즌성을 이용하기 — 시즌 전마다 채용 수요가 폭발합니다. 이 주기를 파악하면 자연스럽게 반복 결제가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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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모든 케이스에서 핵심은 하나입니다
Peter는 이런 사업을 스스로 이렇게 부릅니다. "Nice, Humble Internet Business."
대박을 노리는 게 아닙니다. 초기 비용이 낮고, 혼자 감당 가능하며,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조용히 오래 굴러가는 비즈니스. 처음부터 "나는 사업가야!"라는 야망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대단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이 "촌스럽다"고 지나친 것에서 기회를 알아보는 눈. 그리고 완벽한 계획보다 실행의 연속으로 이어지는 선택들.
2026년에도 아직 광고 하나 안 붙인 트래픽 많은 사이트는 존재합니다. 아직 아무도 디렉토리로 만들지 않은 업계 도메인도 있습니다. 아직 아무도 디지털화하지 않은 니치 구인 시장도 있어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주변을 다시 한번 살펴보세요. 여러분이 "별거 없네"하고 지나친 그 무언가가, 누군가에게는 월 300만 원짜리 비즈니스일 수 있으니까요.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행이 여러분을 바꿉니다.